SG, 아스콘 `포장공사업 최고업체`로 선정

아스콘 전문기업 SG가 아스콘 포장 공사업 최고 업체로 선정됐다.
SG는 지난 30일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제35회 정기총회에서 도로포장 공사업 최고업체로 선정, '도로포장공사업 부문 인천광역시회장상(업종 수주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매년 업종별 기성실적 최고업체를 선정해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SG는 대상의 영예를 안음으로써 6년 연속 도로포장 공사업 최고업체로 입지를 굳혔다.
국내 아스콘 1위 업체인 SG는 아스콘 원자재 판매부터 도로포장 시공까지 가능한 원스톱서비스(One-Stop Service) 제공으로 아스콘 업계에서 최고의 사업경쟁력을 갖고 있다.

올해 정부의 SOC 도로관련 사업확대 계획에 따라 SG는 아스콘 납품물량 증대와 더불어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공사, 경서 3구역 도시개발사업 도로공사,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도로공사 등 다수의 대형공사 수주로 올해 예상 매출을 2000억원 이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SG는 지난 2018년 12월 인천지역 아스팔트 포장공사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경인토건을 흡수합병하면서 아스콘 제조부터 포장공사에 이르는 아스콘 사업 수직계열화 완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
SG 관계자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이해도가 높은 분야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사업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SG의 경영방침"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