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광약품, 개량신약 '덱시드' 동남아 수출 본격화
입력 2020-01-30 23:53 
부광약품의 자체 개발 개량신약인 '덱시드정'이 미얀마와 캄보디아에서 허가를 완료해 상반기 칼베인터네셔널을 통해 판매됩니다.

덱시드정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치옥타시드 주성분인 치옥트산의 주활성 성분만 분리했는데, 효과는 유지하면서 환자 복약편의성과 안전성은 증대시켰습니다.

부광약품은 각 나라별로 현지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입니다.

부광약품은 발매가 시작되는 올 상반기부터 5년간 약 1,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현재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필리핀과 베트남에서는 올해 말과 내년 초에 각각 허가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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