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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고수, 이성민 추적 시작…유승목 사망 배후로 의심 [M+TV컷]
입력 2020-01-30 21:01 
고수 이성민 추적 사진=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머니게임 고수가 이성민을 의심해 본격적인 추적을 시작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연출 김상호·극본 이영미·제작 제이에스픽쳐스·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회차에는 채이헌(고수 분)이 ‘정인은행 BIS 문건 유출자가 자신이라며 양심고백을 해 이혜준(심은경 분)을 구명했다. 이에 허재(이성민 분)에 의해 경찰에 긴급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이혜준은 채이헌이 앞서 만나고자 했던 BIS 문건 작성 실무자인 서양우(유승목 분)와 접촉해 진실을 밝힐 것을 호소했다. 하지만 극 말미 진실을 밝히려던 서양우가 이혜준과 만나기 직전 투신해 충격을 줬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채이헌이 서양우 사망의 배후로 허재을 의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채이헌은 허재에게 서 본부장 죽던 날 만나셨습니까?”라고 직설적으로 묻고, 허재는 서양우를 죽였냐고 묻는 건가?”라며 반문한다. 두 사람의 팽팽한 기싸움이 이날 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채이헌이 서양우 사망의 실마리를 포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서양우가 투신 직전 누군가와 통화로 크게 다퉜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이다. 이로 인해 사건의 전말이 드러날지, 또한 서양우 사망의 배후를 통해 ‘정인은행 BIS 조작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드라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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