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서준 “지금 얼굴이 중2 때 얼굴…고등학생 연기 부담 없어”(이태원 클라쓰)
입력 2020-01-30 14:43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고등학생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성윤 감독, 조광진 작가,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가 참석했다.

박서준은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거침없는 직진 청년 박새로이 역을 맡았다. 그는 극중 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기를 한다.

그는 오랜만에 교복을 입은 것에 대해 교복을 입었는데 많이 어색했다. 생각해보니 졸업한 지 많이 오래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고등학생 연기를 하면서) 고등학교 때 생각을 다시 했다. 지금보다 말랐다는 생각이 했다. 교복이 주는 느낌이 있지 않나. 저는 고등학생부터 성인이 된 후 성장했을 때 과정들을 연기 해야 되다 보니까 제 성장기를 돌이켜보게 되더라. 제가 어렸을 때 고등학교 때 가장 많이 들은게 말투 지적이었다. 어린아이 같다는 거다. 그런 것도 생각해보게 되고 어린 척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얼굴이 중학교 2학년 얼굴이기에 고등학생을 연기해도 상관없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