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전 거래소 상무, 김앤장 `금융 전문위원`으로 영입

김영춘 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상무)가 김앤장 법률사무소 '금융 전문위원'으로 영입됐다.
30일 여의도 증권가에 따르면 김영춘 상무는 오는 2월 3일부터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금융 전문위원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충남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법학 석사, 성균관대 법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김영춘 상무는 한국거래소 재직 당시 시장감시제도부장, 상장심사부장, 시장감시본부장보, 코스닥시장본부장보 등을 역임했다.
최근 라임자산운용에 이어 알펜루트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등 사모펀드발 환매 연기 사태가 이어지면서 해당 분야에서 김영춘 전 상무가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안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