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BN Y 포럼 2020] 세계서 통한 중립 리더십…한국인 최초 ‘인터폴’ 수장 김종양 총재
입력 2020-01-30 11:36 


[서포터즈가 전하는 Y포럼] 중립적·미래지향적 인터폴 총재

한국인 최초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의 최고 위치에 오른 김종양 총재가 미래를 이끌어갈 2030 청년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한다.



◆ 대한민국 경찰 김종양, 글로벌 리더를 꿈꾸다
김종양 총재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경찰학 박사 과정을 거쳐 1985년도 29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1992년 특별채용으로 경찰의 길로 들어섰다. 서울성북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보안부장,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한 그는 동시에 국제적인 ‘외사 경찰로서도 활동을 이어갔다. 결국 2012년 인터폴 아시아 집행위원, 2015년 인터폴 부총재 선출에 이어 마침내 194개국 경찰이 회원으로 가입된 인터폴의 최고 위치인 총재 자리에 올랐다.

◆ 중립적·미래지향적 인터폴 총재
사실 김 총재가 당선될 당시 유력 당선 후보는 따로 있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알렉산더 프로코프추크 부총재가 경쟁 상대였던 것이다. 하지만 국제 사회에 중립적인 지도력을 강조한 김 총재의 진심이 통했다. 김 총재는 당선 연설에서 전 세계 경찰관들에게 공동의 목표인 ‘안전한 세상을 위해 함께 갑시다”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은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세계 경찰의 역할을 모색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종양 총재의 더욱 자세한 성공 스토리는 다음 달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MBN Y 포럼 2020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

[ 김현정·오윤정·이윤선 / MBN Y 포럼 서포터즈 ]

MBN Y 포럼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을 통해 할 수 있고, 참가 문의는 포럼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 일시 = 2월 18일(화)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25분 (오전 8시 15분까지 입장)
◇ 장소 = 서울 장충체육관
◇ 참가비 = 10만원 (학생/군경/장애인 5만원)
◇ 등록 = 2월 10일(월)까지 온라인(www.mbnforum.co.kr) 접수
※ 등록문의 = MBN Y포럼 사무국 (02) 2000-3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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