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부, 올해 군무원 5200명 채용…역대 최대
입력 2020-01-30 10:43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국방부가 역대 최대 규모로 올해 5200여명의 군무원을 채용한다고 30일 발표했다.
군무원은 군에서 군인과 함께 기술,연구 예지전력관리 또는 행정관리 분야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으로서 2019년에도 전년 대비 392%가 증가한 4372명이 채용됐다.
이는 2018년도와 비교해 3258명이 증가한 것으로 국방개혁2.0 추진에 따라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를 민간인력으로 대체해 군무원을 채용한 결과다.
국방부는 "2020년에도 국방개혁2.0을 적극 추진하고, 청장년에게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채 3120여명 등 총 5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채용유형별 채용공고 시기가 되면 '군무원 채용 인터넷 누리집' 등과 언론을 통해 공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채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 군무원의 중요도와 역할이 증대되고 있어 우수한 인재 유치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군무원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군무원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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