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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회승 "GOP 입대, 친구가 몰래 신청…물 뿌리면 바로 얼어"(`TMI뉴스`)
입력 2020-01-30 09: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보이그룹 엔플라잉 유회승이 GOP에 입대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TMI뉴스'에서는 엔플라잉 유회승과 서동성이 인턴기자로 출연했다. 이날 유회승은 군생활을 GOP(최전방 일반전초)에서 했다며 "물 뿌리면 물이 언다. 다른 나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GOP에 입대하게 된 계기로 "스무살 때 군대를 갔다. 친구들이 먼저 입대해서 마지막 남은 친구가 군대 가고 싶은데 신청이 매번 떨어지더라"라며 "농담으로 운이 안 좋아서 그렇다, 나랑 같이 가면 무조건 붙는다라고 했는데 친구가 저 몰래 신청했더라"라고 말했다.
유회승은 "몰랐는데 2주 뒤에 입대라고 문자가 왔더라. 장난인 줄 알았다"라며 "가기 3일 전에 상황이 파악됐더라. 지금은 친구한테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유회승은 "팀내 유일한 군필자라 멤버들에게 거들먹거리지 않냐"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말하고 싶은데 참았다"고 답했다.
이에 서동성은 "거의 내가 군대에 갔다 온 것 같다. 멧돼지가 엄청 크고, 고양이가 호랑이 같다고 얘기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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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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