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도 예년보다 온화…강원산지 많은 눈
입력 2020-01-30 08:43  | 수정 2020-01-30 09:09
<1>오늘 출근길도 어제보다 기온이 살짝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평년보다는 포근한 겨울 날씨입니다. 예년 수준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선에 가까운데, 지금은 영상 1.6도로 시작하고 있고, 낮 기온도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이렇게 봄이 오나 싶으실 텐데요. 아닙니다. 아직 추위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2월 초에 들어서면서 다시 추워지겠고, 입춘을 지나서는 서울 영하 6~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레이더>지금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비나 눈이 오고 있습니다.

<3>강원 산지와 제주 산지에서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앞으로 최고 10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충남 남부와 전북 내륙에도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 남부내륙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밤까지, 동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그 밖의 전국에서는 구름만 많겠습니다.

<남부>오후부터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일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대전 3.2도, 안동 0.5도로 크게 춥지않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9도, 강릉 5도, 전주 9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앞으로 기온은 내림세를 보이면서 날이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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