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온 뚝…최악의 귀성길 예상
입력 2009-01-23 02:45  | 수정 2009-01-23 08:37
【 앵커멘트 】
오늘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영하권의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설 연휴는 눈까지 내려 최악의 귀성·귀경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8도에서 영상 5도로 춥겠습니다.

서울·경기를 비롯한 중부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해 5도와 강원, 전라남도에도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충청과 호남, 영남, 제주지방에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5센티미터에서 15센터 미터까지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때문에 가뜩이나 막힐 귀성길이 최악의 교통상황을 보일 것을 보입니다.

기상청은 설날인 월요일까지 영하 10도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뒤, 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부터 차차 풀리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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