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월 30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20-01-30 08:00  | 수정 2020-01-30 08:13
▶ 외교부 "우한 전세기 오늘 밤에 출발할 듯"
중국 측의 비행 허가 변경으로 우한에서 우리 국민을 태우고 나오려던 정부 전세기 운항 일정에 변경이 생겼습니다.
외교부는 "오전 출발 예정이었지만 오늘 밤으로 일정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 우한 교민 수용 소식에 아산·진천 반발
우한 교민들을 충남 아산과 진천에 격리 수용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지역 주민들이 도로를 막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진천을 방문한 김강립 복지부 차관은 주민들의 거센 항의에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 아프리카에도 의심환자…비상사태 오늘 결정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6천 명을 넘은 가운데, 아프리카 수단에서도 의심환자가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오늘 밤 긴급 위원회를 다시 열고 국제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합니다.

▶ 10배 오른 마스크 값…여야는 '정치 공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마스크 수요가 급등하자 일부 업체들이 가격을 대폭 올렸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중국인 입국 금지 검토를 두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 임종석 전 비서실장 오늘 검찰 출석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 검찰에 출석합니다.
검찰은 임 전 비서실장을 상대로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게 경선 포기 대가로 자리를 제안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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