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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하차, `수미네 반찬` 후임은 송훈 셰프
입력 2020-01-30 07: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최현석 셰프가 ‘수미네 반찬에서 하차한다.
tvN ‘수미네 반찬 측은 2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최현석이 ‘수미네 반찬에서 하차한다”며 다음주 방송(2월 5일) 부터 송훈 셰프가 합류한다. 요리의 기본은 맛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요리 제자들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훈 셰프는 2015년 tvN ‘수요미식회로 방송 활동을 시작, 올리브TV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많은 게스트들의 선택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서울 한남동에 있는 '더훈' 레스토랑에서 총괄셰프를 맡고 있다.
최현석은 지난 17일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이와 함께 휴대전화 해킹으로 해커에게 협박을 받았다는 사실도 함께 알려졌다.

최현석 측은 논란이 커지자 18일 2018년 8월경 휴대폰 해킹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가족과 지인들이 받을 수 있는 2차 피해를 우려하여 정식 절차를 밟아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했고, 해당 수사 건은 사건 종결로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사문서 위조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하여 지난 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여 상호 합의하에 합의서를 작성했다.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고 설명했다.
최현석의 사문서 위조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결국 최현석이 출연 중이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은 함께 출연하는 일반인 출연자에게 만일의 경우 일어날 수도 있는 2차 피해를 고려해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지난 19일, 26일 방송분에서 최현석을 통편집한 바 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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