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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노, 김경란에게 애칭 불러…“아나운서니까 애나”(우다사)
입력 2020-01-29 23:51 
우다사’ 리차드 노 김경란 애칭 애나 사진=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우다사 리차드 노가 김경란의 애칭을 애나로 지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아나운서 김경란과 색소포니스트 리차드 노(노정진)가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졌다.

김경란은 색소폰을 가르쳐준다는 리차드 노에게 리차드 쌤이라고 부르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흐뭇함을 드러낸 리차드 노는 그럼 저는 (김경란이) 아나운서니까 아나에서 애나로 하겠다. 애나씨. 애나 킴”이라며 직접 애칭을 지었다.


부끄러운 듯 애칭을 들은 김경란은 만족해 하며 잘 부탁한다”고 인사했고, 리차드 노는 직접 악수를 청해 두 사람의 핑크빛 로맨스가 형성됐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보던 김경란은 애칭을 지은 뒤 신기한 일이 있었음을 밝혔다. 그는 저 녹화 다음 날 생방송을 갔다. 그러던 중 차에서 Toto의 ‘Anna가 나와 듣게 됐다”며 우연히 일어난 상황에 대해 놀라움을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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