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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확정’ 베르바인 “토트넘 입단이 꿈이었다”
입력 2020-01-29 20:08  | 수정 2020-01-29 20:13
토트넘이 PSV 윙어 스티븐 베르바인을 영입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리그) PSV 아인트호벤 윙어 스티븐 베르바인(23)을 영입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베르바인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4-25시즌까지이며 등번호는 23번이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389억 원)로 보도된다.
입단식에서 베르바인은 토트넘 선수로 뛰는 것을 꿈꿔왔다.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베르바인은 2013년 PSV 1군에 데뷔하여 149경기 31득점 41도움을 기록했다. 2018-19시즌 41경기 15골 13어시스트에 이어 2019-20시즌에도 29경기 6득점 13도움으로 활약했다.
네덜란드대표로도 2014 유럽축구연맹(UEFA) U-17 챔피언십 본선 4경기 3득점 2도움으로 대회 MVP에 선정되는 등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베르바인은 17~21세 이하 국가대항전에 43차례 참가하여 23골을 넣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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