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29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1-29 19:31  | 수정 2020-01-29 19:37
▶<신종 코로나 '사스' 넘어서>2차 감염 발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사스 때의 중국 확진자 수 5,300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무증상자도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한 가운데 일본과 독일에선 사람 대 사람 간 감염도 발생했습니다.

▶ 내일 전세기 띄운다<아산·진천 격리 수용>
내일 오전 10시, 중국 우한 교민들을 이송하기 위한 전세기가 뜹니다. 충남 아산과 진천에 교민들을 격리 수용하겠다는 방침이 알려지자, 지역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중국으로 돌아가라">커지는 중국 혐오 정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심이 중국인에 대한 혐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인과 중국인 간의 폭행 사건이 일어나고, 중국인 출입금지를 내건 식당도 등장했습니다.

▶<조국 교수 직위해제>"부당하지만 수용"
서울대가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국 교수의 직위해제를 결정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부당한 처분"이라면서도 학교 측의 결정을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개입' 13명 기소<이성윤은 또 반대>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등 1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이번에도 반대 했지만 윤석열 검찰총장이 기소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안철수 탈당<"힘들고 외로운 길 가겠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에게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안철수 전 의원이 끝내 바른미래당을 탈당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힘들고 외로운 길을 가겠다"며 신당 창당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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