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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미스틱 `리슨` 첫 외부 가창자 낙점…2월 2일 신곡 공개
입력 2020-01-29 17: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비비(BIBI)가 미스틱스토리 음악 플랫폼 리슨(LISTEN)의 첫 외부 가창자로 낙점됐다.
비비가 부른 리슨 35번째 곡 '신경쓰여'는 이규호가 작사, 작곡하고, 송성경이 편곡한 알앤비 곡으로, 신비롭고 몽롱한 멜로디와 사랑스러운 가사, 여기에 비비의 감각적인 음색이 더해져 완성됐다.
비비는 SBS '더 팬'에서 준우승한 실력파 신예로 지난해 '비누', '나비', '자국' 등 자작곡을 발표하며 얼굴을 알렸다. 대한민국 힙합 전설인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선택을 받은 그는 박진영의 신곡 'FEVER(피버)'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선배 뮤지션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비는 "이규호 작곡가님과 함께 하고, 윤종신 프로듀서님이 디렉팅도 해주셔서 많이 설렜다"며 "소녀스럽고 담백한 감성을 제 목소리로 풀어낼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결과물이 멋있게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비의 '신경쓰여'는 2월 2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저스트 오디오(Just Audio)'를 모토로 듣는 음악의 기쁨을 주는 리슨은 윤종신의 '좋니', 정인의 '달라요', 퍼센트 '꽃잎점' 등 지금까지 각양각색 뮤지션들의 좋은 음악과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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