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심진화 하차 “‘정희’ 덕에 나름의 전성기 맞아 감사해”
입력 2020-01-29 17:01 
심진화 소감 사진=DB(심진화)
‘정희 심진화가 하차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김원효와 심진화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심진화는 2014년부터 함께 했는데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다”며 입을 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처음 섭외할 때 김원효는 원래 잘 나갔고, 저는 일이 없었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데뷔한지 18년동안 한 프로그램을 이렇게 길게 한 적이 없어 더욱 특별했다. 특히 제가 일이 없을 때 ‘정희가 섭외를 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4년 전에 20kg를 감량했을 때 정오의 희망곡에서 실시간검색어가 이틀씩 가고 그랬다"며 "지금 나름의 전성기를 맞이했는데, '정희'로 인해서 제2의 인생이 시작된 것 같아 너무 서운하다. 너무 감사했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