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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젯’ 하정우 “아이 잃은 마음, 온전히 표현하기 위해 집중”
입력 2020-01-29 16:19 
‘클로젯’ 하정우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클로젯 하정우가 아이 잃은 아빠 역을 맡은 소감을 털어놨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클로젯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광빈 감독, 하정우, 김남길이 참석했다.

하정우는 극중 흔적도 없이 사라진 딸을 찾아 나선 아빠 상원 역을 맡았다.

하정우는 아이를 잃은 심경, 자식을 잃었을 때의 마음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지만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주변엣 결혼하고 자녀를 둔 친구들에게 물었다”며 지인들 모두제 목숨과도 바꿀 수 있을 만큼 소중하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사람이 사라졌다면 세상이 뒤집힐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마음을 온전히 표현하기 위해 집중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남길도 직업적인 전문성보다는 사람들의 아픔에 대해 어르고 달랠 수 있는 이해와 관계성에 대해 접근했다. 전문성인 것들더 따라오지만 가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이야기를 다루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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