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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대로 말하라` 장혁 "장르물 다시 한 번 해보고 싶었다"
입력 2020-01-29 14: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장혁이 '본 대로 말하라' 출연 이유를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크리에이터 김홍선, 극본 고영재 한기현, 연출 김상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장혁, 최수영, 진서연, 장현성, 류승수, 김상훈 감독이 참석했다.
장혁은 프로파일러였던 괴팍한 은둔자 오현재 역을 맡았다. 장혁은 "장르물을 다시 한 번 해보고 싶었다"면서 "장르물 안에서 프로파일러라는 심리적인 부분을 파악해서 단서를 찾아가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또 오현재의 특수상황 속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게 재밌을 것 같았다. 김상훈PD와는 '보이스1'에서 함께 작품을 한 적이 있어서 더욱 재밌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2020년 새해 OCN의 첫 포문을 여는 '본 대로 말하라'는 드라마 '보이스1', '손 the guest', '라이어 게임', '피리 부는 사나이'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맡아 OCN 팬들의 더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홍선 감독은 기획 및 제작에 전반적으로 참여해 작품에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보이스1'을 공동 연출한 김상훈 감독과 영화 '차형사'의 고영재 작가, 신예 한기현 작가가 뭉쳤다.
'본 대로 말하라'는 오는 2월 1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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