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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대로 말하라` 진서연 "출산 후 복귀, 다시 연기하게 돼 너무 기뻐"
입력 2020-01-29 14: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진서연이 출산 후 복귀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크리에이터 김홍선, 극본 고영재 한기현, 연출 김상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장혁, 최수영, 진서연, 장현성, 류승수, 김상훈 감독이 참석했다.
진서연은 광역수사대 팀장 황하영으로 분한다. 진서연은 "'본 대로 말하라'라는 작품을 김홍선 감독님 때문에 알게 됐다"면서 "광역수사대 팀장 역할을 보통 남자들이 맡는데 특이하게도 여자 캐릭터라 너무 마음에 들었다. 또 장르물을 도전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서연 출산 후 '본 대로 말하라'고 작품에 복귀하게 됐다. 진서연은 2018년 11월 출산 했다. 이에 대해 진서연은 "일에 대한 욕심이 참 많았다. '독전'이 끝나고 임신하고 출산하게 됐다. 의도와 다르게 2년 정도를 쉬게 됐다. 다시 연기를 하게 되서 너무 기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2020년 새해 OCN의 첫 포문을 여는 '본 대로 말하라'는 드라마 '보이스1', '손 the guest', '라이어 게임', '피리 부는 사나이'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맡아 OCN 팬들의 더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홍선 감독은 기획 및 제작에 전반적으로 참여해 작품에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보이스1'을 공동 연출한 김상훈 감독과 영화 '차형사'의 고영재 작가, 신예 한기현 작가가 뭉쳤다.
'본 대로 말하라'는 오는 2월 1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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