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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전 전승’ 경기도청, 30일 경북체육회와 컬링리그 예선 최종전
입력 2020-01-29 14:22 
​경기도청팀이 30일 경북체육회와 2019-20시즌 코리아컬링리그대회 마지막 예선전을 치른다. 사진=세계컬링연맹 공식 홈페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경기도청팀이 30일 경북체육회와 2019-20시즌 코리아컬링리그대회 마지막 예선전을 치른다.
2019-20시즌 코리아컬링리그대회는 2월5일 모든 예선전 일정이 마무리된다. 코리아컬링리그는 2월11일부터 18일까지 전국동계체육대회 동안 잠시 브레이크타임을 가지고 24일부터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인 경기도청팀은 13일부터 18일까지 핀란드 로하에서 열린 2020 세계퀼리피케이션대회에서 8전 전승을 거두며 세계여자컬링선수권 본선 직행에 성공했다.
경기도청팀은 조별리그 7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8일(한국시간) 플레이오프에서 2위 이탈리아를 6-5로 꺾으며 세계여자컬링선수권 본선에 올랐다.
1엔드에서 먼저 1점을 얻은 경기도청팀은 2엔드에서 2점을 내줬으나 3엔드에서 1점을 획득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4·5엔드에서는 이탈리아가 1점씩 획득하며 2-4로 끌려갔다.
하지만 6~8엔드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모두 1점씩을 획득, 5-4로 역전에 성공했다. 9엔드에선 1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으나 마지막 10엔드에서 1점을 획득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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