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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박해진 "숲이라는 소재, 신선하게 다가와"
입력 2020-01-29 14: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포레스트 박해진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종록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해진 조보아가 참석했다.
박해진은 처음에 작품 선택하는 게 쉽지 않았다. 산을 배경으로 하다보니 서울을 벗어나서 촬영해야 하고 현실적으로 실현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청에서 여러 지원을 해줘서 촬영을 잘 했다. 강원도라는 걸 감독님에게 들었을 때 하면 안 되나 싶었다. 매일 강원도를 갈 생각하니까 촬영은 언제 하나 싶었다. 제작진이 슬기롭게 촬영을 정리해줘서 우려와 다르게 잘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해진은 감독님의 전작을 재미있게 봤다. 제가 손에 꼽을 정도로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피아노”라며 오종록 감독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박해진은 처음에 우려 깊게 다가온 숲이라는 소재가 신선하게 다가와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29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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