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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 김선영과 4년만 `응팔` 모녀 재회...“엄마는 여전"
입력 2020-01-29 10:33  | 수정 2020-01-29 12: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응답하라 1998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던 아역배우 김설과 배우 김선영이 4년 만에 재회했다.
지난 28일 아역배우 김설의 인스타그램에는 4년 만에 만난 선영엄마~! 설이는 못 알아볼 만큼 컸는데... 엄마는 여전한 모습이네요. 영화며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모습을 자주 봬서 몇 년 만의 만남인데도 엊그제 만난 듯 익숙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김설의 어머니는 지인을 통해 근처에 계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불쑥 찾아 갔는데도 너무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여전히 브라운관에 나오는 모습을 보며 설이는 선영엄마라고 부른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요즘 선영다운 선영스타일의 연기는 참 입술을 실룩실룩 춤추게 하고 마음을 따뜻하고 느슨하게 만듭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설과 김선영은 얼굴을 맞대고 다정하게 셀카를 찍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김설은 ‘선우 역을 맡은 배우 고경표의 동생이자, 쌍문동 골목에서 귀여움을 한 몸에 받는 ‘진주역을 맡아 사랑받았다. 김선영은 남편 없이 씩씩하게 홀로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 ‘김선영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한편, 김선영은 현재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 중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김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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