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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X중국마마, 스트레스 박멸 폐차장+나이트클럽 방문
입력 2020-01-29 10:07 
아내의 맛 함소원 사진="아내의 맛" 방송 캡처
‘아내의 맛이 개성만점 가족들의 유쾌한 일상 이야기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하며 거침없는 시청률 폭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82회 분 시청률은 8.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9.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함소원-진화 부부는 간밤에 벌인 부부싸움의 여파로 냉랭한 분위기가 여전했고, 진화가 말없이 외출한 사이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는 중국마마의 전화를 받은 함소원은 혼비백산해 공항으로 달려갔다.

함소원은 짐을 한가득 들고 파파도 없이 홀로 한국을 찾은 마마의 모습에 또 한 번 경악했고, 이내 막내 이모에게 3억에 달하는 돈을 빌려줘 시부모 간에 큰 다툼이 일어났다는 소리를 들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진화 역시 마마에게 잔소리를 늘어놨고, 마마는 참지 못하겠다는 듯 스트레스를 풀겠다며 함소원을 데리고 집을 나가고 말았다.


스모키 화장에 시스루 의상까지 갖춰 입은 고부가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폐차장이었다. 두 사람은 보호 장구를 착용, 망치와 골프채를 든 채 풀스윙으로 차를 마구 부수며 스트레스를 박멸시켰고, 이어 나이트클럽을 찾아 흥을 폭발시켰다.

진화의 전화도 받지 않고 마감 때까지 실컷 한풀이를 쏟아낸 이들은 마지막으로 뼈 해장국 집을 찾아 해장을 하면서 완벽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배꼽을 잡게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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