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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쿄올림픽서 금 9·은11·동6 종합 10위 예상"
입력 2020-01-29 09:09 
AFC U-23 챔피언십 우승의 주역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룬 '김학범호'가 올해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데이터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회사 그레이스노트가 지난주 발표한 2020년 도쿄올림픽 메달 예측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금메달 9개와 은메달 11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해 금메달 수 기준 종합 10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그레이스노트가 전 종목에 걸쳐 최근 국제 대회 성적 등을 반영해 예상한 도쿄올림픽 세부 종목별 메달 후보를 보면 우리나라는 양궁과 태권도, 축구, 골프, 펜싱 등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분석됐다.
남자 축구에서 한국은 에콰도르, 베네수엘라를 2위와 3위로 밀어내고 금메달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고진영,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박인비가 금메달을 따낸 여자 골프에서는 고진영이 금메달, 박성현이 은메달을 휩쓸 것으로 예상됐다.
또 양궁에서는 리커브 혼성과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 강채영이 금메달을 수확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됐으며 태권도에서는 이대훈과 장준이 '금빛 발차기'를 할 것으로 기대됐다.
펜싱에서는 남자 사브르 개인전 오상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점쳤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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