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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아나운서 SBS 퇴사…'씨네타운' 후임은 장예원
입력 2020-01-29 09:03  | 수정 2020-02-05 09:05

박선영 아나운서가 SBS를 떠납니다. 박 아나운서는 2007년 공채로 SBS에 입사해 약 10년 이상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해왔습니다.

박 아나운서는 어제(28일) SBS 파워FM(107.7㎒)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이번 주는 '씨네타운'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주가 될 것 같다"며 퇴사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는 청취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최대한 미루려고 했다"며 "제 입으로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아나운서는 2007년 공채로 SBS에 입사하고 5개월 만에 'SBS 8 뉴스' 주말 앵커로 발탁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습니다.

'박선영의 씨네타운'은 다음 달부턴 후배 장예원 아나운서가 맡습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이름도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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