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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2월 체조경기장 입성…대규모 앵콜콘서트 개최
입력 2020-01-29 08: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백예린이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백예린의 독립레이블 블루바이닐은 28일 앵콜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앵콜콘서트는 지난 달 단독콘서트 오픈 후 1분 매진을 기록한 백예린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추가 공연으로 2월 8, 9일 양일간 진행되는 본공연의 2주 뒤인 2월 22일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앵콜 공연을 기존 공연장보다 훨씬 큰 규모의 공연장으로 선택한 데 대해 "보다 많은 팬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주고자 한 것"이라 설명했다.
백예린 앵콜콘서트 ‘Turn on that Blue Vinyl은 오는 2월 3일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다음은 블루바이닐 계정에 올라온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블루바이닐입니다.
2020년 2월 22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백예린 앵콜공연 ‘Turn on that Blue Vinyl을 개최합니다. 오랜 시간 백예린의 첫 단독 공연을 기다려왔을 팬분들을 위해 앵콜 공연으로 더 많은 분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추가 공연을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프리미엄 티켓으로 인한 피해와 원가 양도라는 명목 하에 사기 피해 역시 다수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불법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플미를 근절하고, 보다 많은 분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의 추가 공연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공연만큼은 백예린과 그의 팬분들을 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가까운 일정과 여유 있는 좌석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첫 단독 공연으로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아티스트와 블루바이닐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대관 일정 및 사전 준비로 인해 공지가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리며, 모두 2월 22일 6시에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다시 만나요!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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