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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입단’ 에릭센, 세리에A 시장가치 1위
입력 2020-01-29 08:43  | 수정 2020-01-29 08:55
에릭센이 인테르로 이적하자마자 세리에A 시장가치 1위에 올랐다. 사진=인테르 밀란 공식 홈페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8·덴마크)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하자마자 이탈리아 세리에A 시장가치 1위에 올랐다.
인테르는 29일(한국시간) 에릭센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3-24시즌까지이며 등번호는 24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60억 원)로 보도된다.
독일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에릭센은 9000만 유로(1170억 원)로 세리에A에서 가장 높은 개인 가치를 자랑한다.
유벤투스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27·아르헨티나)가 8500만 유로(1102억 원)로 세리에A 시장가치 2위다. 디발라는 2019-20시즌 27경기 출전해 11득점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세리에A 시장가치 3위는 에릭센과 한솥밥을 먹게 된 인테르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3·아르헨티나)다. 이번 시즌 26경기 16득점 3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마르티네스는 8000만유로(1040억원)로 평가된다.
▲ ‘트란스퍼 마르크트 세리에A 시장가치
9000만 유로: 크리스티안 에릭센
8500만 유로: 파울로 디발라
8000만 유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7500만 유로: 마타이스 데리흐트, 칼리두 쿨리발리, 로멜루 루카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7000만 유로: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미랄렘 퍄니치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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