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월 29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20-01-29 08:00  | 수정 2020-01-29 08:11
▶ 다음 주말이 고비…시진핑 "전염병은 악마"
중국에서 앞으로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수가 최고치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염병은 악마"라며 "전쟁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2차 감염' 비상…"무증상 감염자도 전파"
일본과 독일, 대만에서 중국 우한을 방문한 적이 없는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2차 감염 환자가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무증상 감염자도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 우한 관광객 '활보'…중국인 소재파악 난항
설 연휴 동안 우한에서 온 단체 관광객이 서울 곳곳을 관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한에서 입국한 3천여 명의 전수조사가 시작됐지만, 60%가 외국인이라 소재 파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 '우한 전세기' 4편 급파…격리시설 천안에?
정부가 중국 우한에 있는 교민 700여 명의 국내 송환을 위해 내일부터 이틀간 전세기를 4차례 보냅니다.

교민들의 격리시설로 충남 천안의 두 곳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천안 시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 손학규 "사퇴 거부"…안철수 "이해 어려워"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사퇴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안철수계 의원들은 신당 창당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검찰, 백원우 기소 추진…2차 '충돌' 가능성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등 주요 관련자들을 곧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기소 과정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법무부와 검찰이 또 한 번 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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