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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과거 서태지와 동급 인기…스포츠스타 팬덤문화 시초"(`비디오스타`)
입력 2020-01-29 07: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과거 서태지와 동급의 인기를 누렸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왕들의 귀환'으로 꾸며져 이본, 원기준, 이소연, 우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소현은 "스포츠 선수 최초로 한 것이 많다"면서 "팬덤 문화의 시초"라고 우지원을 소개했다.
이에 우지원은 "1996년 팬 사인회가 있었다. 왕십리 쪽에서 하기로 돼있었는데 주변 도로까지 마비됐다. 도로까지 (사람들이) 침투하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결국 팬 사인회가 취소된 적이 있었다"고 당시 인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또 당시 인기가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가수 서태지에 비견될 정도였다면서 "하이틴 잡지들에서 순위를 매기는 게 있었다. 서태지와 계속 1, 2위를 다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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