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실위 "한국전 미군폭격에 주민 134명 희생"
입력 2009-01-22 15:23  | 수정 2009-01-22 15:23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한국전쟁 때 경기지역과 포항 흥안리, 의령 등지에서 미군 폭격으로 민간인 134명이 희생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규명된 3건의 미군폭격 민간인 희생 사건은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8월부터 이듬해 초까지 미군의 작전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특히 두 달 동안 이뤄진 경기지역 미군 폭격 사건은 한국전쟁 당시 최대 규모였다고 진실위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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