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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정직한 후보’, 라미란의 美친 연기 보는 재미”
입력 2020-01-28 16:38 
‘정직한 후보’ 김무열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정직한 후보 김무열이 라미란의 연기를 극찬했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정직한 후보의 장유정 감독,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장동주가 참석했다.

이날 김무열은 주상숙(라미란 분)과 호흡을 맞추는 보좌관 박희철 역에 대해 웃기려고 하진 않았다. 주상숙이 웃기려는 걸 리액션 하려고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지하게 임했다. 다른 점이 있었다면 제가 영화에서 웃는 모습을 보여준 건 처음이었던 것 같다”며 출연했던 전작과의 차별점을 털어놨다.


또 그는 정치에 관심이 많아 뜨겁지 않나. 그러나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주상숙이라는 사람에 대해 집중하고, 거기서 벌어지는 상황에 웃음이 많이 났다”며 정치적인 색은 들어가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자신을 만나게 되는 한 인물을 만나게 된 거다. 라미란의 미친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었다. 아주 재미있었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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