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리산 등반할 때 '식수' 준비 필수
입력 2009-01-22 14:31  | 수정 2009-01-22 14:31
국립공원관리공단 남부 지리산사무소는 겨울 가뭄이 지속함에 따라 고산지대에 식수가 거의 고갈됐다며, 등반객들에게 충분한 식수를 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남부 지리산 사무소 관계자는 지리산의 지난해 강우량이 전년에 비해 절반수준으로 떨어져 연하천과 세석 대피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고산지대 대피소의 식수가 고갈됐다며 식수 준비를 강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식수 준비와 함께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우려되는 만큼 인화물질은 절대 소지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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