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시경 "셀카 달라고 좀 그만해요"…셀카 어떻길래?
입력 2020-01-28 13: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가수 성시경이 셀카를 원하는 팬들에게 귀여운 고충을 토로했다.
성시경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달라고 좀 그만해요. 사진첩보니 몇 만장 사진 속에 셀카는 이거 하나네요. 그나마 밤에 나와서 아는 동생한테 형 운동 나왔다 하고 보냈던 사진. 길에서 만나도 아무도 못 알아보더라구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셀카는 찍게 되면 올려줄게요. 다시 머리가 장발이 되어가는 중. 쓸데없이 손톱이랑 머리카락만 빨리 자라. #설날선물 #못생김주의 #운동합시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성시경은 수수한 차림을 한 채 어두운 밤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 친근하고 인간미 넘치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순간 몰라봤네요. 진짜 길에서 봐도 모를 듯", "셀카 보니 좋아요", "앞으로도 종종 올려주시면 안되나요?", "팬들 소원 성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달 '2019 성시경 - 노래' 앙코르 콘서트'로 팬들과 한 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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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시경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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