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벤처협회, "KT 진입 막아달라" 탄원서
입력 2009-01-22 14:08  | 수정 2009-01-22 14:08
기업형 문자메시지 시장을 놓고 KT와 중소벤처 기업이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벤처산업협회와 무선 부가통신사업자협의회는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SK텔레콤을 상대로 시정명령을 내린 'KT 지능망 SMS 상호접속 협정체결'과 관련해 중소기업 보호와 육성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협의회는 KT가 시장에 진출하면 중소기업 중심으로 성장한 기업형 문자메시지 시장이 대기업에 넘어간다며 직접적인 시장 진입을 허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기업형 문자메시지는 기업이나 은행 등이 이동전화 가입자에게 신용카드 결제 확인, 주문.
예약확인 등 정보전달을 위해 보내는 대량으로 보내는 SMS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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