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업계, 임금 동결·삭감 확산
입력 2009-01-22 14:08  | 수정 2009-01-22 14:08
심각한 경기 침체로 기업들의 임금 동결과 삭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임원 820명은 올해 성과급을 자진해서 받지 않기로 했고, 포스코 임원들도 경영 악화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올해 연봉의 10%를 회사에 반납하기로 결의했습니다.
SK그룹도 이사들이 연봉 10%를 자진해서 반납하기로 했으며, GS건설 임원들은 연봉의 20%와 성과급을 자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현대백화점과 쌍용양회, 한미약품 등도 임금을 동결하거나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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