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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은지원 “6인조→4인조 재편, 팬들에 가장 죄송해”
입력 2020-01-28 11: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4인조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전 11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는 젝스키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ALL FOR YO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팬들에게 사기혐의로 고소를 당하는 등 각종 구설에 휩싸인 멤버 강성훈이 지난 2018년 팀을 탈퇴한 뒤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 등 4인 체제로 처음 발표하는 음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은지원은 팀이 4인 체제로 재편된 것과 관련 팬들에게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 크다. 6명이 함께했을 때가 가장 좋은 추억인 것은 맞지만, 4명이서 컴백한 만큼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노력을 많이 했다. 이전에는 포지션을 정해놓고 그거 하나만 팠다면, 이번에는 함께할 수 있게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리더라, 멤버들의 특성을 잘 알아 디렉팅을 했는데 이번에는 제가 할 게 없더라. 그만큼 멤버들이 녹음을 잘해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서 노력한 보람을 느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젝스키스의 이번 타이틀곡 'ALL FOR YOU'는 1990년대 R&B 감성을 재해석한 뉴트로 음악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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