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검은 화요일` 코스피 3%대 급락…2170선까지 밀려
입력 2020-01-28 11:34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중국 우한폐렴 확산 우려로 코스피가 2170선까지 밀려났다.
28일 오전 11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8.10포인트(3.03%) 내린 2178.0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53.91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장중 2180선이 붕괴되며 폭락했다.
매매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이 2888억워느 13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이 301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3%대 약세를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가 2%대 하락 중이다. NAVER, LG화학,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LG생활건강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3.50포인트(3.43%) 내린 662.07를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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