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완선 결혼생각 고백 “안 하길 잘했다 생각, 현재 삶에 만족”
입력 2020-01-28 11:30 
김완선 결혼생각 사진="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가수 김완선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이 출연해 가수로서의 고민과 삶에 대해 털어놨다.

특히 김완선이 연애와 결혼에 대해 털어놓는 장면은 28일 닐슨 집계결과 수도권 유료가구 시청률 1.036%를 보이며 이날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완선은 10년 전이 마지막 연애라고 밝혔다. 김완선은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 결혼 안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혼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결혼 생활이 나와는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내가 결혼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만큼 살아 보니 결혼 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현재의 삶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동료 연예인 중에 호감 갔던 사람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림 그리는 것과 영화를 보는 것이 취미라고 밝힌 김완선은 고양이가 여섯 있는데 얼마 전에 한 마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고양이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혼자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라며 고양이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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