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국, `K-스타일` 주제로 타이베이국제도서전 주빈국 참가
입력 2020-01-28 11:01 
2019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제도서전의 모습.

다음달 2월 4일부터 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2020 타이베이국제도서전에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참가한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후원 및 한국문학번역원 협력으로 우리나라의 주빈국관을 운영한다.
타이베이 국제도서전은 1987년 격년제로 시작해 1998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제도서전으로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관람객은 약 58만명에 이르며 52개국 735개사가 참가했다. 2020년 도서전의 주제는 '독서의 새로운 지평(New Horizons of Reading)'이다.
올해 출협이 운영하는 우리나라의 주빈국관은 414㎡ 면적으로 46개의 스탠드를 설치하며 주빈국 프로그램은 'K-스타일'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책을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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