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메르스 의심 증상' 보인 30대 남성 1차 검사 '음성' 판정
입력 2020-01-28 09:58  | 수정 2020-02-04 10:05

중동을 다녀온 30대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으나 1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중동을 방문한 적이 있는 37살 A 씨가 발열, 기침 등 증세를 보여 어제(27일) 경주 한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이 남성을 상대로 2차 검사를 할 계획입니다. 최종 검사 결과는 내일(29일)쯤 나옵니다.

경북도 관계자는 "최종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메르스 매뉴얼에 따라 격리 병동에서 치료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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