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행 중기대출 연체율 9분기 만에 최고
입력 2009-01-22 12:11  | 수정 2009-01-22 13:29
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분기 기준으로 9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1.7%로 전분기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6년 3분기 1.72% 이후 가장 높은 것입니다.
가계대출을 포함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1.08%로 연말 기준으로 2005년 말 이후 처음으로 1%를 넘어섰습니다.
금감원은 12월 은행들의 연체관리로 연체율이 11월보다는 떨어졌지만, 1월에는 다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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