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우한폐렴 의심 환자 역학 조사 결과 '음성' 판정
입력 2020-01-28 08:21  | 수정 2020-02-04 09:05

부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인 30대 여성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A 씨를 부산대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조치한 뒤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벌였습니다. 부산시는 검사를 벌인지 9시간 만인 오늘(28일) 새벽 A씨의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거주하다 지난달 14일 입국한 A 씨는 어제(27일) 약 38도의 발열 증세가 나타나자 동래구보건소에 자진 신고했습니다.

부산시는 앞서 우한폐렴 유증상자 2명을 모두 검사했으나 음성반응이 나왔습니다.

부산시는 국내에 중국 우한 거주자가 봉쇄 조치 전 대거 국내로 들어와 의심 증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