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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상화, 귀신의 집에 눈물...김구라 "이상화 리액션 대박"
입력 2020-01-27 23:27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의 이상화가 울음을 터뜨렸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의 이상화가 공포 체험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강남, 이상화 부부는 한국에 놀러 온 이상화의 사촌 조카와 함께 월미도로 향했다. 먼저 세 사람은 아파트 17층 높이의 익스트림 슬링샷을 탔다.
원래 가위바위보에서 진 이상화와 사촌 조카 김하늘이 타는 거였지만, 이상화가 무섭다고 말해 강남이 흑기사로 대신 나섰다. 강남은 자신도 놀이기구에 겁먹었으면서도, 이상화를 위해 대신 나선 것이다. 익스트림 슬링샷을 탄 강남은 눈물을 흘리며 넋이 나간 듯 보였다.

이후 세 사람을 귀신의 집으로 들어갔다. 사촌 조카 김하늘은 용감하게 앞장서며 이상화에게 고모, 나만 믿어”라고 말했다.
이상화는 김하늘 뒤를 따르며 귀신에 집에 숨어있을 귀신들에게 놀라게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김하늘은 강남에게 먼저 가보라고 했지만, 강남은 거절했다. 강남도 무서웠기 때문이다. 앞으로 조금씩 가던 중 만난 귀신에 세 사람은 급하게 뒤로 향했다. 무섭지만 웃긴 상황에 세 사람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화는 여기서 누구 또 튀어나올 거 같다”며 무서워했다. 귀신을 보기 전부터 겁에 질린 이상화는 귀신을 보자마자 다리가 풀린 듯 넘어졌다. 결국 이상화는 울음을 터뜨렸다. 이상화의 리액션을 본 김구라는 유튜브를 추천하며 100만 갈 수 있다”고 했다.
강남은 상화 씨가 보기엔 강하고 겁도 없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겁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남은 집에 혼자 있을 때 무서운 TV 프로그램도 못 본다”면서 너무 귀여웠다”고 했다. 이상화는 (무섭지만) 하늘이를 위해 한 거다”라며 조카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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