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양준혁 열애 고백 "이야기 안하려고 했는데…결혼식장은 야구장"(`밥은 먹고 다니냐`)
입력 2020-01-27 23: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양준혁이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양준혁에 대뜸 "지금 여자 있지?"라며 촉을 발동했다. 이에 양준혁은 "있다"면서 "(방송 전) 작가에게도 이야기 안 했다. 이야기 안 하려고 했는데 김수미 선생님 눈을 보니까 말하게 된다. 거짓말을 못하겠다"고 당황했다. 이에 김수미는 "올 연말 결혼할 것 같다"면서 "결혼식장에 가겠다"고 1호 하객을 예약하기도 했다.
김수미는 또 양준혁의 2세를 걱정하면서 "탁재훈은 정자가 다 죽었다고 한다. 장동민은 몇 마리 없다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준혁은 "걱정 안해도 된다"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결혼장소를 야구장으로 잡아놨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