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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김강훈, 공효진에 대상 축하 문자 보냈더니..."네 덕분" 답장
입력 2020-01-27 21:08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김강훈이 공효진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강훈이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공효진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김용만은 멤버들에게 재밌게 본 드라마를 물었다. 게스트 키워드가 ‘연기 천재들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게스트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강훈과,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하루 역으로 연기돌로 발돋움한 로운이었다.
김강훈은 공효진 엄마가 연기대상을 받으셔서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공효진 엄마가 제 덕분이라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강훈은 메시지를 받고 기분이 완전 좋았다”고 고백했다. 김강훈은 또 김숙의 팬이라며 숙이 누나가 오라고 해서 왔다”고 설명했다. 숙이 누나라는 김강훈의 호칭에 멤버들은 김강훈의 엄마의 나이를 물었다. 김강훈은 엄마는 마흔 살”이라고 답해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로운은 김강훈과 전에 같이 방송을 재밌게 해서 이번에도 재밌게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했다. 또 로운은 자신은 연기 4년차인데, 김강훈은 7년차라며 아직 말을 못 놓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강훈이 5살부터 연기를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김강훈은 로운의 연기에 대해 되게 잘하신다”고 칭찬했다.
이어 김강훈은 ‘동백꽃 필 무렵 때 오디션 때 엄청 떨었는데, 감독님이 30분 만에 (합격) 전화를 주셨다”고 했다. 김강훈은 연기 학원도 다니지 않았다며, 엄마와 함께 연기를 맞춰 봤다고 설명했다. 엄마와 함께 여러 버전을 준비해 드라마 감독에게 검사를 받는다는 것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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