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E)·사회적 책임(S)·지배구조(G) 평가 등급이 높은 기업의 주가와 당기순이익이 급락할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ESG 성과별 영업 실적 및 주가 하락 위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상장기업 4128곳 중 2017년을 기준으로 ESG 우수 기업군(A등급 이상)에서는 이듬해(2018년) 당기순이익이 급락한 비중이 13.6%인 데 반해 ESG 저조 기업군(C등급 이하)에서는 21.4%를 기록했다. 주가 측면에서도 ESG 우수 기업들은 2015년과 2016년 각각 주가 급락 비중이 3.3%, 0%였지만 ESG 저조 기업군은 같은 기간 각각 4.5%, 3.3%에 달했다.
[안갑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ESG 성과별 영업 실적 및 주가 하락 위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상장기업 4128곳 중 2017년을 기준으로 ESG 우수 기업군(A등급 이상)에서는 이듬해(2018년) 당기순이익이 급락한 비중이 13.6%인 데 반해 ESG 저조 기업군(C등급 이하)에서는 21.4%를 기록했다. 주가 측면에서도 ESG 우수 기업들은 2015년과 2016년 각각 주가 급락 비중이 3.3%, 0%였지만 ESG 저조 기업군은 같은 기간 각각 4.5%, 3.3%에 달했다.
[안갑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