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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 신인상→올해의 앨범 4관왕 감격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2020 그래미 어워드]
입력 2020-01-27 14:29  | 수정 2020-01-27 14: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괴물 신예 빌리 아일리시(19)가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4관왕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제62회 그래미 어워드가 진행됐다.
이날 빌리 아일리시는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신인' 등 4개 부문 주요상을 휩쓸었다. 빌리 아일리시가 올해 처음 그래미 어워즈에 노미네이트 된 것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성과다.
빌리 아일리시는 "감사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또 이날 함께 무대를 꾸몄던 친오빠 피니어스 오코넬에 "정말 고맙다. 친구 같은 존재"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2016년 사운드클라우드에 데뷔 싱글 "Ocean Eyes"를 공개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이후 EP 앨범 'Don't Smile at Me', 정규 데뷔 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 를 발매하며 이름을 대중에 알렸다. 빌리 아일리시는 최근 SNS를 통해 오는 8월 내한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빌리 아일리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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