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근혜 "경찰 성급한 진압 이해 안 돼"
입력 2009-01-22 11:13  | 수정 2009-01-22 11:51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이번 용산 농성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왜 그렇게 빨리 진압에 들어갔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사석에서 박 전 대표를 만났던 측근에 따르면 박 전 대표가 강경 진압에 대해 굉장히 화가 난 것 같았다며 농성 시작 25시간 만에 진압이 이뤄졌는데 강경 진압이 너무 빨랐다는 생각이 분명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이렇게 돼서 어떻게 하느냐. 정말 걱정"이라며 앞으로 상황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했다고 측근들은 전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