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까지 전국 비…강원 산지 폭설
입력 2020-01-27 09:49  | 수정 2020-01-27 10:00
앵커멘트: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에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귀경길 날씨 전해주시죠.

<1>네, 연휴 마지막 날 유독 날씨가 더 좋지 못합니다. 지금 충청이남지방과 강원 산지에서는 비나 눈이 오고 있는데,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제주와 동해안에 집중되겠습니다. 제주에서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부와 북부에서 100mm 이상, 그 밖의 제주와 영동, 영남해안에서 30~80mm, 중부지방은 5~20mm가 되겠습니다.

<2>특히,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지에는 최대 30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3>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지금 일부 영남과 전남 남해안, 제주에서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에서 순간적 최대 풍속이 110km에 달하는 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동쪽지방과 해안, 제주 공항에서는 운항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배편, 항공편 모두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위성>지금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도에서는 비가 강원 산지는 눈이 오고 있습니다.

<중부>오후에는 수도권과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남부>서해상을 제외한 모든 해상에서는 풍랑 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 7도, 대구 8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비는 내일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동 지방은 이후로도 비나 눈이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